알파텔레콤 등 7개 정보기술(IT)기업이 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14일 코스닥위원회는 지난주(6월 4∼9일)중 알파텔레콤, 텔로드, 뉴테크맨 등 7개 벤처기업이 코스닥등록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말 증권업협회의 부실분석 증권사 제재로 평소 13∼14건에 달하던 예비심사 청구 업이 절반 가량 줄어든 것이다.
이번에 예비심사를 청구한 IT기업 중 알파텔레콤은 지난해 151억원의 매출과 21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외형과 수익성면에서 가장 돋보였다. 알파텔레콤은 ADSL용 모뎀을 제조하는 회사로 세계적 통신장비업체인 노텔네트웍스에 대한 수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6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주당 발행 예정가는 포시에스가 7300∼1만950원으로 가장 높았다.
웹·시스템관리 솔루션 업체인 포시에스는 지난해 웹 리포팅 솔루션인 ‘오즈’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으며, 시스템관리솔루션은 CA, BMC 등의 제품을 행정기관 및 대기업에 공급·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통합보안관리시스템을 제조하는 케이씨에스, 마우스 등 컴퓨터 주변기기를 생산하는 액토, 통신망계측기 제조업체인 텔로드, XML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유진데이타,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인 뉴테크맨 등도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이들 기업이 코스닥등록예비심사를 통과할 경우 8∼9월중 공모를 거쳐 9∼10월중 코스닥시장에 등록될 예정이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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