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1일 코삼에 대해 주력제품인 ‘칠러’시장의 경쟁업체 진입으로 성장한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코삼과 다산씨앤드아이가 장악하고 있는 칠러시장에 스피드엔지니어링과 유니셈, 화인반도체기술 등 새로운 경쟁업체들이 진입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코삼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65%에서 14%포인트 떨어진 51%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승진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삼이 업계 선두로서의 위상은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장비의 평균 공급단가가 하락해 매출마진은 다소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사업다각화를 위해 준비중인 냉동자판기, PDP용 스크린마스크 등 신규사업의 성과여부가 주가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현재 주가가 적정주가인 3700원에 근접해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칠러는 반도체 공정중 웨이퍼의 표면을 삭각하는 공정에서 체임버 안에서 발생하는 열을 제어해 일정 온도를 유지하게 하는 장비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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