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특약=iBiztoday.com】미국 휴렛패커드(hp.com)가 가정용 데스크톱 PC 판매 부문에서 세계 1위에 올랐다.
시장조사회사인 IDC(idc.com)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HP는 지난 1·4 분기 이 부문에서 컴팩컴퓨터(compaq.com)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 가정용 PC 주요 업체들의 전반적인 시장점유율은 전분기에 비해 줄어들었다.
업체별로는 HP가 이 기간에 가정용 데스크톱PC 95만3000대를 팔아 85만7000대를 판매한 컴팩을 큰 폭으로 앞섰다. HP의 시장점유율은 10.3%, 컴팩은 9.3%였다. HP의 지난해 4·4분기 시장점유율은 1·4분기보다 높은 11.3%였고 컴팩은 11.9%로 1위를 차지했다.
1·4 분기 가정용 PC 시장 3위는 시장점유율 6.7%를 차지한 게이트웨이(gateway.com)가 차지했다. 다음은 후지쯔(fujitsu.com)와 지멘스(siemens.com)의 합작회사인 후지쯔-지멘스 컴퓨터(fujitsu-siemens.com)가 시장점유율 5.2%로 4위, 델컴퓨터(dell.com)가 4.8%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IDC 로저 케이 이사는 “이번 조사에서 텍사스주 라운드록 소재의 델컴퓨터가 이처럼 소비자 PC 부문에서 혜성처럼 급부상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델은 가정용과 사무용 시장 모두를 합칠 경우 세계 PC 판매 1위 업체로 조사됐다.
<제이안기자 jayahn@ibiz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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