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데이터 스토리지 업체인 미국 EMC가 지난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외장형 스토리지 판매에서 수위를 차지했다고 C넷(http://www.cnet.com)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EMC는 지난해 이 지역의 테이프·광스토리지 등 외장형 스토리지 판매에서 3억63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 점유율이 99년 18.4%에서 24.2%로 올라가며 시장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억6100만달러를 보인 IBM이, 그리고 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2억3000만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컴팩컴퓨터가 1억7600만달러로 4위, 휴렛패커드(HP)는 1억5400만달러로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 지역의 전체 스토리지 시장 중 외장형 스토리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99년 55.2%에서 2000년에는 63.7%로 소폭 늘어났다. 하지만 매출액은 15억달러로 99년에 비해 실질적 증가는 없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
10
“세제 풀어놓으신 분?”… 호주 해안가 뒤덮은 새하얀 '거품'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