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지자체들의 전자결재율이 평균 52%선에 그치고 있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행정업무 효율화 방안의 하나로 도내 22개 시·군이 컴퓨터를 이용해 실시중인 전자결재 비율이 전체문서의 52%에 불과, 전자정부 구현방침을 무색케 하고 있다.
지자체별 전자결재 비율은 곡성·담양군이 77%로 가장 높았고 보성군 76%, 완도군 69%, 장성군 65%, 함평군 62%, 구례군 60% 등의 순이었으며 신안군이 23%로 꼴찌를 기록했다.
시 단위인 나주시와 여수시도 평균치를 크게 밑도는 27%와 3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결재율이 낮은 것은 공무원들의 인식부족과 컴퓨터 활용능력이 뒤진 데 기인한 것으로 도는 올해 안에 결재율을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내년 7월부터는 전국적으로 지자체간 전자문서가 유통되나 현재 도내 전체 시·군의 60%가 넘는 14개 시·군이 전자문서를 유통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지 못해 준비가 소홀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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