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메인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도메인네임을 얻기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2일 ZD넷에 따르면 .biz, .pro, .museum 등 새로운 도메인네임 보급에도 불구하고 엄격한 자격제한 등으로 도메인네임을 얻기가 용이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자원정책기구인 ICANN(The Internet Corporation for Assigned Names and Numbers)에 의해 새로 등록된 도메인네임들 가운데 .biz만이 유일하게 상업적 용도로 개방돼 있고 .aero는 항공관련벤처에, .museum은 박물관에, .pro는 박사·법률가·회계사로 엄격히 제한돼 있다. 일반인들은 비용을 지불하고 선 등록을 하더라도 도메인네임을 얻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이에 따라 이들 도메인네임을 둘러싼 사기도 등장하면서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도메인네임 판매 사기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FTC는 “승인된 담당자들을 통해 직접 등록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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