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 통하는 ‘인터넷방송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국청소년마을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간다.
한국청소년마을(총재 박세직)은 전국 벽지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방송학교’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인터넷방송에 대한 모든 정보와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인터넷 방송학교는 28∼ 29일 경기 가평북중학교에서 1회 교육학교를 열 예정이다. 이후 10월까지 25개 면소재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인터넷방송 관련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한국청소년마을은 이를위해 자체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방송국 한국청소년인터넷방송(http://www.kybc.org)의 운영요원들과 기술요원들을 교사로 임명했다.
1박 2일간 실시되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인터넷과 방송에 대한 교육과정을 마친 후 직접 프로그램 제작 시간을 갖는 것.
교사로 선임된 운영요원들과 기술요원들의 지도아래 조별로 나뉘어진 학생들이 학교전경, 연혁, 교육이념 등을 소개하는 인포스쿨, 동아리를 소개하는 또래스토리, 선생님이 제자를 칭찬하는 칭찬메아리 등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하게 된다. 특히 29일에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개방송 ‘클릭!! N@power’ 시간을 갖고 인터넷방송을 매개로 학교 구성원들이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한국청소년마을은 청소년들이 제작한 프로그램을 한국청소년 인터넷방송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마을의 우옥환 이사장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 환경이 열악하고 과학정보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농어촌 청소년들에게 좋은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인터넷방송학교에 대한 개설 취지를 설명했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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