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통신통합(CTI) 솔루션업체인 시스윌(대표 김연수 http//www.syswill.com)은 발신자번호표시(콜러 ID)를 활용한 유무선 결제시스템(모델명 텔레빌)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가 발표한 텔레빌은 전자상거래나 인터넷 유료 콘텐츠 이용시 일반전화나 이동전화 번호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사용자가 이 서비스를 활용하는 경우 유무선 통신망으로 인터넷에 접속해 물품 구매나 유료 컨텐츠 결제시 일반전화나 이동전화의 번호를 입력, 부여받은 인증번호를 ARS에 입력하면 승인이 완료된다.
시스윌은 이 서비스와 관련, 한국신용평가정보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해 콘텐츠제공자(CP)에게도 마케팅, 고객관리 등 각종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네띠앙·이코인·하늘사랑 등의 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검토중이며 상반기까지 200개사의 제휴업체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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