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이 그룹내 정보화 사업의 통합 추진을 위해 14개 계열사별 정보전략 담당자를 중심으로 ‘정보전략담당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그룹계열 시스템통합(SI)업체인 CJ드림소프트의 박제근 대표를 위원장으로 각 사별 정보전략담당자 1인으로 구성된 정보전략담당위원회는 제일제당 그룹 및 계열사들의 그룹 정보화 수준진단 및 컨설팅과 정보화 전략 및 비전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그룹차원에서 추진되는 디지털신경망시스템(DNS) 프로젝트의 각 계열사별 연계방안과 추진 전략을 제시하고 필요에 따라 계열사간 정보화 투자에 대한 우선 순위를 상호 조정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특히 정보전략담당위원회는 그룹 정보화 투자에 대한 심의·조정과 그룹 공동의 e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통해 그룹 전체 정보화사업에 관한 의사결정기구로서의 기능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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