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 증시가 급등하며 거래소시장도 590선을 돌파했다.
17일 거래소시장은 전날보다 15.75포인트 상승한 588.15로 장을 출발한 뒤 오후들어 상승폭이 확대되며 23.99포인트 오른 596.39로 마감됐다. 증시분석가들은 최근 긍정적인 경기지표가 발표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미 증시가 폭등하자 투자심리가 고조됐다고 설명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이틀째 매수세를 이어가며 28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투자가들은 투신권 720억원을 포함해 94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차익실현에 나서 136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미국 기술주 급등에 힘입어 코스닥시장이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17일 코스닥시장은 3.20포인트(3.99%) 오른 83.32로 마감, 지난 2월 21일의 85.25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미국 나스닥지수 급반등 소식에 강한 상승세로 출발, 한때 83선을 회복했다가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상승폭이 조금 둔화되는 듯했으나 재차 상승세를 타며 장을 마쳤다. 차익실현 및 경계매물과 추가 매수세가 팽팽한 공방을 벌이면서 거래량이 5억1770만주에 달했고 거래대금도 2조7547억원에 이르렀다. 상한가 종목이 46개에 이르는 등 478개 종목의 주가가 오르는 등 전반적인 상승장이 펼쳐졌다.
◆제3시장
양대증시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4일 연속 하락했다.
수정주가평균은 전날보다 6.04% 하락한 6584원으로 또다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장초반 내림세로 출발, 장중 하락종목이 증가하면서 결국 약세장을 연출하며 장을 마감했다.
저가주 거래가 활발하면서 거래량은 전날보다 8만주 증가한 100만주, 거래대금은 5억4000만원 감소한 3억8000만원이었다.
131개의 거래종목 중 상승 32개 종목, 하락 40개 종목이었으며 거래미형성종목은 42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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