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대표 상품으로 꼽히는 선풍기 시장에서 대형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마트(대표 선종구 http://www.e-himart.co.kr)는 식당 등의 업소에서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던 40㎝(16인치) 대형 날개를 가진 스탠드형 선풍기가 전체 판매량(1∼4월)에서 지난해 10%를 밑돌았으나 올해는 26%를 차지해 일반가정으로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마트는 이와 관련 에어컨과 선풍기를 동시에 사용해 전기세를 아끼고 에어컨의 효율을 높이려는 알뜰파 주부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즉 에어컨 작동시에 송풍구 앞에 일반형보다 키가 큰 스탠드형을 놓아두면 에어컨만 틀었을 때보다 구석구석 냉기를 전해줄 수 있어 2배 정도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
또 아파트 생활이 일반화되면서 거실용 선풍기로 스텐드형 선풍기가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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