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자석분말과 자석물질 특허 보유업체인 마그네퀜치인터내셔널이 삼성전자 등의 국내 업체와 소니 등 10개 주요 가전업체를 자사가 보유한 4건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뉴욕 맨해튼법원과 인디애나폴리스 지방법원에 제소했다고 블룸버그뉴스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마그네퀜치는 법원이 지금까지의 피해에 대해 특허사용료를 기초로 3배의 피해 보상금을 지불하고 특허를 침해한 기업들이 모든 기존 제품들을 수거하며 모든 특허침해 제품들의 폐기 또는 특허를 침해하지 않는 제품으로의 재구성 등을 명령해주도록 요청했다.
마그네퀜치의 CEO인 아키발드 콕스 주니어는 양 법원에 제기한 소장에서 “우리의 지적재산 투자와 고객들의 이익이 침해되는 것을 보호하기 위해 소송 제기가 불가피했다”며 “철, 붕소, 네오다이미움 등의 원소로 구성된 자석은 각종 산업 및 가전 제품의 필수품이 됐으며 마그네퀜치는 지난해 2억5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맨해튼법원에 제소된 업체는 삼성전자, 소니, 도시바, 필립스 등이며 인디애나폴리스 지방법원에 제소된 업체는 컴팩컴퓨터와 휴렛패커드 등이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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