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그운영업체인 배틀탑(대표 이강민)은 개인휴대단말기(PDA)용 게임 개발업체인 일루션테크놀로지(대표 오정현)를 주식교환 방식으로 인수,무선 PDA용 게임시장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일루션테크놀로지는 현재 모바일 게임 ‘남자이야기’를 019무선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무선 PDA로 네트워크 게임이 가능한 카지노 게임 등 PDA전용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배틀탑의 이강민 사장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배틀탑의 해외법인을 통해 PDA용 게임을 해외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사의 합병절차는 오는 7월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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