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정보기술 벤처기업인 엔솔테크(대표 김해진 http://www.ensoltek.co.kr)는 미국 기업인 네트래버스(대표 제임스 커틴 http://www.netraverse.com)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네트래버스사가 개발한 Win4Lin 한글 버전 개발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네트래버스사가 개발한 Win4Lin 은 MS 윈도의 주된 응용소프트웨어인 오피스와 익스플로러, 아웃룩,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 등을 리눅스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저렴한 가격에다 윈도에서 실행하는 것처럼 빠른 속도로 리눅스에서 윈도 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어 최근 사용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엔솔테크는 오는 6월에 열리는 ‘제2회 리눅스 포럼 전시회’에서 Win4Lin 한글버전을 일반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해진 사장은 “한글 Win4Lin이 출시되면 리눅스 사용자들이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라며 “국내 리눅스 산업 활성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솔테크는 ETRI 연구원 출신의 벤처기업으로 고성능 서버 및 클러스터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으며 IT와 BT를 접목한 생물정보 분석 시스템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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