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프트웨어기업인 우리에게 감원이란 없다.’
인터넷, 통신, 컴퓨터 등의 분야를 막론하고 세계 정보기술(IT) 업체들이 대규모 인원정리와 출장비 절감 등 혹독한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발머는 “인원감축 계획이 없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발머 CEO는 최근 유망 IT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남미의 한 콘퍼런스에 참가, “지난 몇년간 비교했을 때 MS의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직원을 줄이지는 않겠다”고 말하며 “투자도 장기적으로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현재의 경기침체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현 경제상태와 상관없이 4∼5년전이나 지금이나 IT시장은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하며 “나는 소프트웨어 전문가이지 주식시장 맨이 아니다”며 IT업체들의 주가 회복 시기 질문을 피해 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5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나무가, 비전 센싱 기반 신사업 강화…“2027년 매출 6000억 이상”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재생에너지 키운다더니…지자체간 태양광 점용료 4배 차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