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솔루션업체인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 http://www.finedigital.com)은 기지국 내 라디오주파수(RF)처리단 상태를 원격 감시하는 기술에 대해 최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발명특허를 따냈다고 12일 밝혔다.
RF기술과 관련 국내업체가 미국특허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이 회사는 지난 11일 이동통신 시스템 및 단말기에 관한 국내 특허 2종도 획득했다.
파인디지털이 미국에서 취득한 발명특허의 공식명칭은 ‘무선통신 기지국 내의 무선주파수 처리부의 원격 감시장치와 그 방법’.
이동전화 기지국 내에 설치된 RF처리단 출력신호와 기지국 주변 신호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 기지국 전파의 이상유무를 감시하는 기술이다. 기지국 내 RF처리단에 이상요인이 발생해도 통신 시스템 운용센터에서의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파인디지털은 지난 95년 RF감시장치 기술을 개발, 99년에 국내 특허를 따낸 데 이어 이번에는 미국특허 획득에 성공했다.
이동통신 시스템 및 단말기에 관한 특허는 ‘이동통신 시스템에서의 기지국 확장장치’와 ‘호착신음 녹음이 가능한 이동통신 단말기 및 호착신음 지정방법’ 두 가지다.
‘이동통신 시스템에서의 기지국 확장장치’에 관한 특허는 기지국 하나에 확장장치 여러 대를 일렬로 유선 연결하고 해당 기지국과 확장장치 간 신호 송수신을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하는 ‘데이지 체인’ 방식이 주요 특징이다.
‘호착신음 녹음이 가능한 이동통신 단말기 및 호착신음 지정방법’에 관한 특허는 이동통신 단말기에 장착된 마이크나 이동통신망을 통해 원하는 벨소리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방법과 관련한 내용이다.
한편 파인디지털은 현재 SK텔레콤과 한국통신프리텔(KTF)에 기지국 관련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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