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업체가 개발한 웹기반터미널(WBT)이 미얀마 IT교육인력 양성에 활용된다.
WBT전문업체인 엠아이넷(대표 이학준 http://www.minet.co.kr)은 최근 미얀마 정부가 제2 도시인 만달레이시에 설립한 컴퓨터 실습실에 자사의 단독형 WBT 30여대를 설치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현지 업체와 연간 2000대(총 45만달러) 규모의 WB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가 공급하는 WBT제품은 미얀마 교육부 산하의 신세기인력양성센터가 설립하는 컴퓨터 실습실에 지속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며 사설 IT교육센터에도 공급되고 있다.
미얀마정부는 최근 IT산업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주요 도시에 컴퓨터 실습실을 설립하는 등 IT산업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의 조석재 실장은 “이번 수출은 최소물량으로 현지 사업 진행상황에 따라 공급물량이 큰 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LCD모니터 일체형 WBT에도 관심이 높아 이 제품도 곧 수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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