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기술은 XSLT 문서작성 및 확장성표기언어(XML)를 이용한 사이트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XML 빌더(Builder)’를 개발해 국내 및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부산 소재의 다산기술(대표 강철구 http://www.tagfree.com)은 XSL 솔루션인 XML 빌더를 개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뉴욕에서 열린 XML Devcon에 출품한 데 이어 국내에서 제품 로드쇼를 갖는 등 본격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산기술이 이번에 개발한 XML 빌더는 지난해 출시한 XML 통합솔루션 ‘태크프리2000’보다 한단계 발전한 통합 웹 개발툴이다.
특히 XML 빌더는 XML 문서를 웹 브라우저로 입력할 수 있도록 XML 문서 입력폼을 작성하는 것은 물론 출력양식(XSLT)의 디자인이 가능하다. 또한 드래그앤드드롭 방식으로 입출력 양식을 생성할 수 있고 XML 및 XSLT 코드를 자동 생성하며 다양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과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개발툴은 윈도95·NT 이상의 운용체계와 익스플로러5.5 이상 버전에서 운용되며 웹상에서 입출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XML 웹사이트 구축은 물론 XML 데이터베이스 및 XML/EDI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다산기술은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트판을 배포하고 있으며 4월 중순에 제품 로드쇼를 개최하고 본격 시판할 예정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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