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용자의 성별 분포를 조사한 결과 미국은 남녀 비율이 52 대 48로 거의 대등한 수준에 있는 반면 스웨덴을 제외한 유럽 주요 국가들은 상당한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유럽의 인터넷 전문잡지인 ‘코넥티스’가 조사한 ‘e지수’에 따르면 유럽국가 중에서는 스웨덴이 인터넷 사용자의 성별분포에서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55 대 45로 가장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영국과 프랑스가 각각 60 대 40, 61 대 39의 성별 분포를 보였으며 독일은 62 대 38로 여성이 크게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페인은 남성과 여성 인터넷 사용자의 비율이 71 대 29로 조사돼 상대적으로 인터넷에 대한 여성의 관심도가 가장 낮았다.
한편 전체 국민 중 인터넷 사용자의 비율에서는 스웨덴이 56.8%로 미국(54.3%)을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은 프랑스(15.6%)에 비해 2배가 넘는 33.3%로 나타났으며 독일과 스페인은 각각 20.8%와 11.7%로 기록됐다.
<제네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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