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임리그 업체인 PKO(대표 임영주)는 6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빌딩에서 ‘AMD배 2001 PKO 상반기 리그’ 구단 발대식을 갖고 2001년 시즌에 돌입했다.
스타크래프트 남성부문 단일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삼성전자 칸, 한국통신프리텔 매직엔스, KTB퓨처스, 더미디어, 한게임, O2뮤직, 아이비에스넷, 컴몰 등 8개 게임단이 참가, 총상금 4000만원을 놓고 오는 8월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이게 된다.
PKO는 이번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CPU 생산업체인 AMD사를 선정했으며 게임경기에 1㎓급 AMD CPU가 탑재된 PC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리그의 경기는 매주 금요일 대교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리게 되며 매주 토·일요일 케이블TV 대교방송을 통해 녹화 방송된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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