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대기업과 정부부처를 포함한 공공기관의 3분의 1이 사이버 테러리스트들로부터 해킹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의 거의 절반이 일명 넷스피오나지(netspionage)로 알려진 사이버 테러가 조직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통신관리협회(CMA)가 최근 회원사 고위 간부 172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테러 발생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32%가 사이버 테러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 49%는 전산망 보안의 실패로 조직의 장래가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있다고 대답했고 60%는 해킹이 조직생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시인했다.
더욱이 CMA 전문가들중 절반이 자신들의 업체가 이같은 사이버 테러와 싸울 준비가 돼있지 않다고 대답했다.
<런던=연합>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7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8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9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
10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