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특약=iBiztoday.com]일본의 유력한 인터넷 포털인 야후재팬이 자사 웹사이트 검색서비스에 구글(Google)의 검색엔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야후재팬은 3일 발표문에서 구글이 이미 일본인 사용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판을 얻고 있는 등 1억9000만명이 매일 뉴스와 정보뿐 아니라 다른 웹사이트를 검색하기 위해 자사 사이트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구글로의 변경에 따라 잉크토미가 운영해오던 이전 검색엔진은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야후재팬의 미국 내 모회사인 야후는 이미 구글의 검색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웹 포털 및 검색서비스업체들은 첨단기술에 대한 지출이 둔화되고 미국 경제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광고 수입의 감소로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있는 구글은 비상장업체로 지난해 9월 웹사이트 국제화회사인 베이시스테크놀로지의 기술을 이용해 자사 사이트에 일본어 검색서비스를 추가한 바 있다.
<코니박기자 conypark@ibiztoday.com>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7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8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9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
10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