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특집 33∼51면
지난해 우리나라 서버시장은 모두 2조226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인 한국IDC에 따르면 기업이 지난해 메인프레임을 포함해 기간계 시스템으로 도입한 서버는 전년도 4만392대보다 106% 늘어난 8만3341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액수면에서는 전년도 1조2283억원보다 81% 성장한 17억1200만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버의 판매실적은 금액이나 대수 면에서 사상 최대규모로 분석됐다.
기종별 실적을 보면 PC서버의 경우 대수에서 99년 3만1131대에서 지난해 6만7290대로 2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금액에서도 전년의 3468억원보다 60% 이상 늘어난 7891억원을 기록했다.
유닉스서버는 같은 기간 동안 6761억원(9138대)에서 1조2039억원(1만5943대)으로 2배 이상 급성장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조원대를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컴팩코리아가 PC서버부문 매출과 판매대수에서 각각 2792억원, 2만544대로 정상을 차지했으며 한국IBM(LGIBM)이 1401억원(8412대), 삼성전자 907억원(1만3931대), 한국후지쯔 699억원(4316대), 한국HP 668억원(6977대), 한국델 278억원(3058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유닉스서버 부문에서는 모두 9636대를 판매해 371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한국IBM 3198억원(2163대), 한국HP 2549억원(1995대), 컴팩코리아 1339억원(1219대), 한국NCR 539억원(91대) 순으로 나타났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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