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국제컴퓨터보안연합(ICSA)에 가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가입은 ICSA의 백신 관련 컨소시엄인 앤티바이러스제품개발자협회(AVPD)에 참여하는 형태로 AVPD는 지난 91년 백신 제품 테스트와 인증·연구·시장조사 등 공통의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발족됐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ICSA 가입으로 보안관련 산업표준, 제품 테스트 등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개발자·판매자·사용자를 잇는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활발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V3」 「앤디」 등 자체 개발한 보안제품의 ICSA 인증 획득을 준비중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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