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언제 어디서나 전화통화 OK 「무선 헤드세트」 개발

사진: LG이노텍의 여직원이 블루투스 헤드세트를 직접 시연하고 있는 모습.

LG이노텍(대표 김종수 http://www.lginnotek.com)이 블루투스 모듈이 장착된 무선 헤드세트를 개발, 이달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블루투스 모듈이 채택된 헤드세트를 착용하면 휴대전화나 일반전화로 걸려온 전화를 그대로 수신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중계기가 설치된 사무실의 경우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전화가 오더라도 자동으로 헤드세트로 연결되므로 전화를 받지 못하는 일은 없게 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LG이노텍은 이와함께 휴대폰·PC·PDA 등에 사용하는 초소형 범용 모듈(25×14.5㎜), 단말기 및 PC용 블루투스 어댑터의 개발도 마무리해 오는 4월부터 양산, 시중에 출하할 계획이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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