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캠퍼스]충북과학대학, 인터넷 전문교육원 설립

충북과학대학(학장 김광홍)은 캐나다 필(FEEL) 교육청 산하 인터넷 전문 교육기관인 CLTA(Center for Language Training and Assessment), CTI(Computer Technology Institute)와 제휴를 맺고 인터넷 전문교육원을 설립키로 했으며 오는 5월 2일 문을 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 대학은 다음달 80∼120명 규모의 신입생을 모집한 뒤 캐나다 현지에서 파견된 강사 및 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하루 6∼7시간씩 어학(3개월)과 전자상거래 및 프로그래밍(7개월)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과정 수강료는 800만원선이며 교육 이수자는 인터넷 관련 국제자격시험을 거쳐 캐나다 현지에 취업이 가능하다.

이 학교 관계자는 『국제 인터넷 전문 교육원 유치를 위한 실무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달 중순까지 강의 및 실습실을 정비하고 개원 준비를 서두를 계획』이라며 『일정한 자격 요건을 갖춘 수강생은 가능한 한 캐나다 현지의 기업체 등에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예기자 yea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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