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http://www.wzsoft.com/wizgame/games/zeus/index-zeus.html)」는 「시져3」와 「파라오」로 너무나도 잘 알려진 임프레션게임스(Impressions Games)의 도시건설 시뮬레이션 시리즈다. 이 시리즈의 전통을 잘 살리면서도 단점을 보완한 작품으로 꼽힌다. 여기에 새로운 요소들을 도입함으로써 이 시리즈 중 최고의 정점에 이른 게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로마를 배경으로 했던 「시져3」,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하였던 「파라오」에 이어 「제우스」는 헬레니즘 문명이 꽃을 피웠던 고대 그리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제우스」의 게임 방식은 기본적으로 「시져3」나 「파라오」와 같이 자신만의 도시국가를 건설하는 것이다.
「제우스」가 전작에 비해 달라진 가장 큰 특징은 쉬워진 플레이에 있다. 「파라오」가 좀 어렵고 플레이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는 게임이었던 반면 「제우스」는 시나리오의 길이를 한 시간 미만으로 줄여 초보자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몇몇 시나리오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
인공지능이 향상됐고 광범위한 군사전략은 게임의 재미를 더했으며 신들의 역할을 적극 도입해 그리스의 신선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점은 다른 도시건설 게임과의 특별한 차별성을 준다.
대부분의 게임들은 적들을 물리치고 어떤 것을 파괴하는 것이 목적인 것에 반해 「제우스」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에게 자신만의 것을 창조해 나가는 건전한 창작성과 자유도를 부여한다.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몰입하게 되는 중독성도 이 시리즈의 큰 매력이다.
<홍수정 위자드소프트 마케팅 담당자 sue@wzso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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