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시큐어테크놀러지(대표 김정훈 http://www.netsecuretech.com)가 21일 국내 침입탐지시스템(IDS)업체로는 처음으로 미국 트루시큐어의 ICSA(International Computer Security Association)랩 침입탐지시스템컨소시엄(IDSC)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넷시큐어테크놀러지의 컨소시엄 참여로 국내 기술이 ICSA랩의 IDS부문 인증 기준마련에 주도적으로 반영될 수 있게 됐다.
IDS부문 ICSA인증 기준은 IDSC가 오는 4월 컨소시엄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한 회의를 거쳐 상반기 중 발표할 예정이다.
ICSA인증은 미국 민간인증기관인 트루시큐어가 방화벽, 앤티바이러스 및 암호화 제품 등 보안제품에 대한 성능평가 테스트를 거쳐 부여하는 민간 보안제품 인증서비스다. 이 인증은 ICSA랩의 관리자 및 호스트 인증의 신뢰성, 원격관리의 안정성, 운용체계와 방화벽 모듈의 상호연동, 모든 서비스에 대한 감사기록 저장 및 분석, 개발업체의 기술지원 등 다양한 테스트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IDSC는 지난 99년 IDS부문 ICSA인증을 위한 업계 표준안 마련 및 교육활동 등을 위한 오픈 포럼 형식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현재 넷시큐어테크놀러지를 비롯해 컴퓨터어소시에이츠·인터넷시큐리티서비스(ISS)·네트워크어소시에이츠 등 세계적인 보안 솔루션 업체들이 가입돼 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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