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박, 수입장비 국산화

한국알박(대표 백충렬 http://www.ulvac.co.jp)은 진공처리된 공간에서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표면에 금속막을 입혀주는 스퍼터장비 사업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알박은 평택1공장의 생산능력을 점차적으로 확충해 하반기에는 1m 이상 크기의 LCD를 코팅할 수 있는 대형기판용 스퍼터도 생산하고 다음달중으로 평택2공장을 추가로 완공, 반도체용 스퍼터장비 생산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평택2공장의 가동을 기점으로 해외수출에도 적극 나서 일본 본사를 통해 미국·중국·대만 등에 식각(에칭)장비 등을 수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알박은 최근 품질경영 및 품질보증시스템을 체계화해 ISO9002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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