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제작소와 도시바가 연구소 주도로 자체 개발한 기술 판매에 나선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히타치는 그 동안 사업부문에서 맡아온 기술판매 권한을 기술 내용에 정통한 연구개발본부로 이관, 기술 라이선스 수입을 확대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곧 연구개발본부 내에 기술판매 전문팀을 설치키로 했다.
이 회사는 산하 7개 연구소를 통해 앞으로 2년간 반도체 실장기술 등 10여종의 기술을 판매할 방침이다. 히타치는 기술 판매로 99년 445억엔을 벌어들였다.
도시바도 지금까지 각 사업부문 중심이 돼 온 기술 라이선스 업무를 앞으로는 연구개발 부문 주체로 바꿔 기술 판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일본 업체들은 독자 개발, 취득한 특허를 자사에 묶어두려는 폐쇄성이 강하다. 이 때문에 그동안 보유 특허의 3분의 2가 상품 등으로 이용되지 않고 「휴면특허」로 사장돼 왔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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