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담배인삼공사(사장 김재홍)가 최근 소사장제를 도입, 첫 사내벤처로 인터넷 게임 및 캐릭터 사업을 담당할 「드림포트」(소사장 권영민)를 5일 출범시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업다각화와 직원들의 창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된 소사장제는 소사장이 사업운영과 관련된 모든 권한과 책임을 지게 된다. 따라서 경영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 상여금 및 성과 배당금을 받게 되나 사업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인사상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 회사의 김재홍 사장은 『창의적인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혁신적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이같은 안을 제안했다』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 아이템에 대해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범한 「드림포트」는 인터넷 게임 및 캐릭터사업을 전담할 엔터테인먼트 업체. 게임전문 사이트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캐릭터 상품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사이트개발 및 운영을 시작해 50만 회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에는 배너광고 및 캐릭터 상품을 개발해 독립법인으로 전환하는 게 목표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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