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밸리 소식>생일맞은 직원에 선물로 30만원 줘

「생일이면 현금 30만원이 생긴다.」

요즘 불황이다, 감원이다 해서 썰렁한 리눅스업계.

이런 분위기 속에서 모 리눅스업체에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얼마전부터 생일에 현금 30만원씩을 지급하고 있다. 『어려울 때일수록 공격적인 경영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선 직원들 사기를 높이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는 이 회사 사장의 설명.

당장 눈에 띄게 영업실적이 오르고 있진 않지만 생일을 맞은 직원은 30만원이나 되는 돈이 생겨 좋고 동료 직원들은 덕분에 푸짐한 점심이나 저녁을 먹을 수 있어 사기진작은 확실히 된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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