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이어폰 형태의 초경량 MP3플레이어인 「네트워크 워크맨」을 출시한다.
지금까지 일부 업체에서 헤드폰형 네트워크 음악재생장치를 선보인 바 있지만 이어폰형은 소니가 처음이다.
다음달 21일 출시되는 네트워크 워크맨 NW-E8P<사진>는 무게가 좌·우 각각 45g이며 전지와 코드를 합쳐도 95g에 불과한 초경량 제품이다.
NW-E8P는 기억미디어로 64MB 플래시메모리를 내장하고 있어 최대 120분의 녹음이 가능하다.
연속 재생시간은 알칼라인전지를 사용하면 약 7시간, 니켈수소 2차전지로는 약 6시간이다. 예상 판매 가격은 4만엔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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