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특강>113회-트러블샷(7)

중요한 상황에 처했을 때 뒤땅을 치거나 토핑과 같은 미스 샷을 하면 치명타를 맞게 된다.

이러한 미스 샷을 하고 나면 자기자신이 바보스러워지고 또 자신감을 잃게 돼 다음 샷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미스 샷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공을 의식적으로 공중으로 띄워 날려 보내는 데서 비롯된다.

바꾸어 말하면 스윙의 호가 너무 가파르기 때문에, 즉 스윙 호가 V자에 가깝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뒤땅이나 토핑을 하지 않으려면 스윙궤도를 특히 클럽헤드가 공을 가격하기 직전과 직후에 지면과 가능한 한 오랫동안 수평을 유지하게 해야 한다.

임팩트 에어리어에서 스윙 호를 지면과 수평이 되도록 유지하려면 우선 공의 위치를 드라이버나 페어웨이 우드는 왼발쪽으로 옮겨 놓고 공을 쓸어 친다는 느낌으로 스윙을 해야 하며 아이언 샷은 짧아질수록 오른발 가까이에 놓고 클럽헤드가 공을 먼저 가격한 후에 공 앞땅을 파주는 이른바 디센딩 블로로 스윙을 해야 한다.

그래서 머릿속에 그림과 같이 U자를 그려놓고 미들 아이언은 공을 스탠스 정 중앙에 놓고 플레이를 해 디봇 자국이 가볍게 생기도록 공을 직접 가격하고 쇼트 아이언은 오른발쪽에 놓고 플레이해서 디봇 자국이 크게 나도록 하고 드라이버를 비롯한 페어웨이 우드나 롱 아이언은 왼쪽 발앞에 공을 놓고 플레이하여 쓸어 치거나 올려쳐 디봇 자국이 생기지 않도록 스윙을 하면 된다.

(그림참조)공의 윗부분을 치거나 공의 뒤땅을 치는 잘못을 수정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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