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중국에서 디지털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SINA」, 국영방송인 「CCTV1」과 공동으로 「삼성 디지털맨 선발대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중국 최초의 디지털창작제인 이번 행사는 중국 신세대를 겨냥해 지난해 12월부터 영상메시지·홈페이지·디지털논문 등 3분야로 나눠 개최, 행사관련 홈페이지에 50만명이 접속하고 지난 24일 결승전에는 2000여명이 참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삼성의 기술력을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중국내 디지털시장이 매년 30%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어 소니·노키아 등 업체마다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디지털 로드쇼를 개최하고 베이징·상하이 등지에 디지털 체험관을 개설하는 한편 홍콩 유명가수 진혜림을 이미지 광고모델로 채용하는 등 중국내 디지털 붐 조성에 힘써 왔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국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모니터·CD롬·CDMA단말기·MP3플레이어의 시장 점유율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모니터, 프로젝션TV 등에 대한 점유율을 확대해 중국내 1
위를 달성키로 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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