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사장으로 유명한 인터카드·넷(http://www.cardkorea.com) 김경진 사장(25)이 오는 26일 이화여대에서 학사모를 쓴다.
지난 98년 정보통신학과 3학년 재학중 창업한 김 사장은 올해로 벤처기업 최고경영자 4년째를 맞는다.
『학업과 일을 병행하느라 항상 시간에 쫓겼다』는 김 사장은 『앞으로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것』이라며 졸업 소감을 대신했다.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사장인 아닌 학생으로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야속했다』는 김 사장은 『일부러 노숙한 외모를 갖추기 위해 남모를 고민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김 사장은 『대학생 경영인이라는 점이 홍보에 적잖은 도움이 됐다』고 자랑했다.
김 사장은 졸업과 동시에 이화여대 정보통신 창업지원센터로 이주해 오는 3월부터 새로운 청첩장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해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김 사장은 앞으로 무선 인터넷 콘텐츠 분야에도 도전장을 낼 예정이다.
대학에 입학할 때부터 창업을 꿈꿨다는 김 사장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일이 너무 즐겁다』며 『졸업 후 더욱 회사 일에 매진해 인터넷카드 서비스업계에서 최고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명예기자=임옥선·이화여대 lucky4u@mm.ew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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