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e메일을 쓰는 않는 네티즌이 있을까요? 전화번호만큼이나 일반화된 것이 개인의 e메일 주소인데요. 여러분은 e메일을 어떻게 활용하고 계십니까?
언제부터인가 TV에서도 심심치않게 컴퓨터 바이러스 소식을 듣게 됐는데요. 최근에도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미모의 테니스 선수 안나 쿠르니코바의 사진으로 위장한 바이러스가 등장해 세계를 뒤흔들었던 소식이 있었습니다. 첨부된 「AnnaKournikova.jpg.vbs」 파일을 사진파일로 생각해 여는 순간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이죠.
아직 한번도 바이러스 피해를 입지 않은 분도 있겠지만 이미 컴퓨터를 사용하는 모든 이들에게 바이러스는 안심할 수 있는 존재는 아닙니다. 방심하고 있다가 무서운 속도로 퍼지는 컴퓨터 바이러스에 속수무책이 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게다가 중요한 문서나 내용을 컴퓨터에 많이 보관하고 있다면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컴퓨터 초보자도 러브 바이러스나 CIH 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는 익숙하실 겁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컴퓨터 바이러스를 사전에 예방하고 또한 치료하는 백신 프로그램을 컴퓨터에 설치해 정기적으로 이용하는데요. 백신 프로그램이란 컴퓨터 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됐을 때 치료까지 해주는 프로그램을 통틀어서 부르는 말로 유명한 백신 프로그램으로는 SCAN이나 CLEAN, PC-Cillin, V3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필요성은 알면서도 기타 이유로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분도 계실텐데요. 이제 e메일을 받기만 해도 무료로 바이러스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e메일을 제공하는 곳은 바로 에브리존(http://www.everyzone.co.kr)입니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바이러스 발생일 전에 바이러스 치료 백신을 웹메일로 받게 됩니다. 이러한 라이브콜(LiveCall) 백신서비스는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메일상에서 치료버튼만 클릭하면 원격으로 바이러스를 검색하고 치료가 완료되는 편이성이 가장 큰 특징이죠.
처음 바이러스 웹메일을 받게 되면 컴퓨터 내부 디렉터리를 새롭게 검색, 구성하기 위한 약간의 시간(56K 모뎀 사용자 기준 2∼3분) 이 소요되고 바이러스 백신 치료창이 나타납니다. 검색대상 드라이브를 지정한 후 검색버튼을 클릭하면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에브리존의 바이러스 메일서비스가 무료인 이유는 동영상광고 때문입니다. 해당 드라이브를 치료하는 동안 그림처럼 동영상광고가 보여지기 때문이죠. 참고로 에브리존 라이브콜 백신은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를 하며 필요시 수시 업데이트를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컴퓨터 바이러스는 계속 만들어지고 있어서 백신 프로그램도 모든 컴퓨터 바이러스를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의 병을 고치는 약에도 만병통치약이 없듯이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최신 버전의 백신 프로그램이 필요한데 이젠 e메일 하나로 해결되니까 아주 간편해진 셈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유비무환 즉,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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