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닥 이상규 사장
전자상거래는 결국 고객이 받는 서비스나 상품에 대해 충분한 값을 지불하느냐 안 하느냐가 관건이다. 고객이 기꺼이 돈을 지불하는 전자상거래 사업이 성공모델로 꼽힌다.
쇼핑몰·경매·역경매·공동구매 등은 그동안 흔히 접해온 전자상거래 모델이다. 하지만 일반 쇼핑몰의 경우 소비자가 가격결정에 참여하기 힘들고 경매는 낙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또 역경매는 구매자가 원하는 조건을 제시하고 판매자의 경쟁에 의한 가격하락과 협상이 가능하지만 결과가 불확실하고 공동구매는 여러 가지 상품에 적용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비해 다수의 판매자와 구매자가 다양한 상품에 대해 자유롭게 가격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양방향 거래 모델은 일반 쇼핑몰이나 경매·역경매·공동구매 등 기존 거래방식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포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장에 의한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가격조정이 가능한 가격결정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거래체결 수수료가 수익모델인 만큼 최소 인력으로 얼마나 많은 거래를 일으킬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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