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 전자상거래(B2B EC) 전문업체인 비즈엠알오(대표 김일우 http://www.bizmro.com)는 기업소모성자재(MRO)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EC 솔루션업체인 아리바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출발한 비즈엠알오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기업에 대해 자체 소싱한 물품의 제품 경쟁력을 우선 검증받은 후 동의하는 기업에 한해 거래에 들어가는 「폐쇄형·공급자형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 주목받았다.
김일우 사장은 『업계 최초로 아리바 솔루션을 국내 실정에 맞게 개발해 탑재했다는 점, 납기-품질을 보장하고 세금계산서를 직접 발행해 구매자에게 거래상의 신뢰를 보장하는 점, 특히 체계적인 단계를 거쳐 계약을 체결한 회사에 대해서만 거래가 가능토록 했다는 점에서 다른 사이트와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현재 비즈엠알오와 업무 MOU를 교환한 회사는 한솔제지·쌍용 등 16개 기업이며 연내 약 40개사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비즈엠알오는 현재 13만 종류의 거래품목을 올해 상반기까지 30만 종류로 늘리고 김해·포항·대전·전주 등 전국 4군데의 현장사무실과 대전에 물류창고를 설치해 전략구매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 계약 체결 후 필요한 부가서비스 제공 체제를 신속히 갖추기 위해 소프트포럼과 인증시스템 도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시중은행 한 곳과 B2B 지불의 온라인 연동과 관련한 실무사항을 협의하고 있다.
비즈엠알오는 경영컨설팅회사 에이티커니(A.T. Kearney) 출신의 컨설턴트들이 주축이 돼 자본금 43억원 규모로 설립됐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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