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21(대표 홍봉철 http://www.etland.co.kr)이 서울 강남점 1층을 컴퓨터 전문매장인 「더 컴퓨터(THE COMPUTER)」관으로 새단장해 24일 개장한다.
이 회사는 테헤란밸리를 비롯한 강남지역 상권의 경우 고급가전제품과 컴퓨터 관련제품의 수요가 많다고 보고 매장 리뉴얼작업을 단행, 1층 200평 공간을 컴퓨터 전문매장으로 재개장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또 2층에는 명품가전관을 두어 첨단 디지털 가전제품의 전시 및 판매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번에 개장하는 「더 컴퓨터」관은 강남지역에서는 최대 규모의 컴퓨터 전문매장으로 각종 브랜드의 PC와 노트북컴퓨터는 물론 프린터·스캐너·복합기·디지털카메라 등 컴퓨터 관련제품을 모두 갖추고 있다.
전자랜드21 강남점은 벤처사무실 등 기업체 고객이 많은 강남상권의 특성에 맞춰 직판팀과 AS팀·당일배송팀을 운영하며 전문 상담원을 두어 고객들의 문의에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AS팀은 판매후 월1회 정기적인 PC점검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컴퓨터 매장 오픈을 기념해 국내서는 처음으로 홈PNA(Phoneline Networking Alliance)관을 마련, 소비자가 전화 한통으로 각종 전자제품이 작동되는 모습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PDP TV와 인터넷냉장고·DVD 홈시어터 등의 첨단 디지털제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다.
전자랜드21은 강남점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동안 녹번점·부평점·분당점 등 수도권 대형매장을 첨단 디지털매장으로 새단장할 계획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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