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휴대폰에 인터넷 접속 기능, 개인휴대단말기(PDA) 기능을 부여하는 스마트폰 플랫폼 「스팅거(개발 코드명)」를 시제품<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http://www.awj.com)」 등 외신에 따르면 MS는 지난 19일(현지시각)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 GSM 총회에서 그동안 스팅거와 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단말기를 내놓고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스팅거는 컬러 스크린 휴대폰에 인터넷 접속 단말기 기능과 PDA 기능을 부여하기 위해 MS가 지난 1년여 동안 전력투구해 개발한 스마트폰 플랫폼이다.
MS가 이번에 선보인 시제품은 크기가 유럽과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존 휴대폰보다 30% 정도 작고 무게도 100g 미만으로 가볍지만 통화는 물론 차세대(2.5G/3G)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자우편 송수신과 개인일정관리(PIM) 등 다양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또 8MB급 메모리를 탑재해 주요 자료를 저장해 놓고 언제라도 필요하면 꺼내볼 수 있다.
MS는 올 여름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시험 서비스가 성공하면 늦어도 연말까지 상용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상용제품 가격은 기존 휴대폰의 상한선인 400달러 수준이 될 전망이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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