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이 국제 영상 및 광학기기 박람회 「PMA(Photo Marketing Association) 2001 쇼」에서 3200만달러를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 http://www.samsungtechwin.com)은 지난 11일부터 4일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PMA 2001 쇼에 참가해 첨단 디지털카메라와 초소형 5배줌 35㎜ 콤팩트 카메라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월마트, 베스트바이, 영국의 딕슨 등으로부터 3200만달러어치의 제품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삼성테크윈은 이번 쇼에 12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새로운 패밀리형 제품인 초소형 5배줌 카메라 맥시마(MAXIMA ELITE 170)를 포함, 복합기능의 디지맥스(DIGIMAX 35) 등 3종의 첨단 디지털카메라를 전시해 소비자에게 친숙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난 14일 폐막된 PMA 2001 쇼에는 지난해보다 30% 가량 증가한 세계 110여개국 80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전문딜러도 지난해 4만9000명보다 크게 늘어난 5만8000명이 참관했다고 PMA협회측은 밝혔다.
<올랜도(미)=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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