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세계 디스크 스토리지 시장의 규모가 오는 2004년까지 계속 팽창, 99년 284억달러에서 533억달러를 형성할 것이라고 「테크웹」(http://www.techweb.com)이 미국 시장조사기관 IDC의 자료를 인용, 13일 전했다.
미 매사추세츠주 프래밍험에 있는 IDC는 『전화 및 케이블 업체들이 기업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디스크 스토리지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히며 『이처럼 네트워크화된 스토리지 필요성과 판매부문 자동화 같은 패키지 애플리케이션의 도입 증가가 디스크 스토리지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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