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기기 제조업체인 슈퍼마이크로시스템(대표 윤제성 http://www.suma.co.kr)이 그래픽카드 수출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시스템은 지난달 일본·러시아·호주 등지에 약 60만달러 어치의 그래픽카드를 수출한데 이어 이달 들어서도 일본·미국 등의 업체로부터 125만달러 어치의 주문을 수주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자사 지포스2MX그래픽카드가 일본의 유력 PC잡지인 「DOS/V」 잡지에서 우수제품으로 선정됨에 따라 일본시장을 본격 개척하기 위해 최근 현지를 방문, 현지 벤더들과 제품공급 약정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러시아에도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미 미국에 샘플로 2000개를 수출, 이달말부터 본격적인 물량공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제성 슈퍼마이크로시스템 사장은 『터키와 북유럽 쪽에도 수출을 추진중이며 독일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독일에서 열리는 세빗쇼에도 참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품 개발비용을 총 매출액의 5%에서 7%로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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