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화 국가전략 국제회의>정보경제를 위한 인도의 전략

발표자: 마다모한 라오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인도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 창업자 및 핵심 기술자의 40%를 배출할 만큼 IT기술 인력이 풍부하다.

가난한 인도가 정보화 정책 분야에서 다른 아·태 지역 국가들보다 한발 앞서 있는 것은 미국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각 국에 퍼져 있는 휴먼 네트워크가 뒷받침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IT2000」을 목표로 하는 인도의 정보화 정책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보급 △다양한 콘텐츠 개발 △커뮤니티 조성 △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등 네가지에 집중됐다.

인도 IT정책을 담당하는 통신부 산하기관인 국가정보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웹사이트(http://www.nic.in)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이 웹사이트를 찾으면 여권발급(http://passport.nic.in)에서부터 출생등록(http://igregn.tn.nic.in), 온라인 무역(http://commin.nic.in), 보건의료(http://indmed.nic.in) 등 각종 정부기관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지방정부 차원에서는 앤드라프라데시주가 주요 도시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행정효

율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인도의 국가정보화 구현에는 1%에도 못 미치는 PC보급률(1000명당 3.6대)과 50%가 넘는 높은 문맹률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도 산적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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