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로봇시장이 유망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데스크톱 로봇시장에 국산화 바람이 뜨겁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책상위에 설치할 만큼 작은 크기의 데스크톱 로봇은 주로 휴대폰·PDA 등 소형 정보통신기기의 정밀조립용도로 쓰이는데 그동안 일본제품이 내수시장을 석권해 왔다.
다사테크·로보스타 등 산업용 로봇업체들은 올들어 IMT2000시장을 겨냥한 휴대폰업계의 시설투자 확대로 데스크톱 로봇 발주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자체 데스크톱 로봇 개발과 국내외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로봇업체가 국산화한 데스크톱 로봇은 대당가격이 1000만원 미만으로 저렴해 중소 제조업체의 공정자동화에 적합하며 기술수준도 일본과 큰 차이가 없어 올해 데스크톱 로봇 내수시장에서 국산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사테크(대표 강석희 http://www.dasatech.co.kr)는 오는 6월 설치면적이 A4용지 크기에 불과한 휴대폰 조립용 「노트북 로봇」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데스크톱 로봇의 축소판인 노트북 로봇은 대당 400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수작업으로 불가능한 0.01㎜ 정밀도 조립공정을 수행할 수 있다. 이 회사는 기존 데스크톱 로봇인 「DTR」시리즈와 초소형 「노트북 로봇」을 올해 주력상품으로 내세워 총 120대 이상의 내수판매실적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로보스타(대표 전기만 http://www.robostar.co.kr)는 중공(中空)모터를 내장해 정밀도를 크게 높인 고급형 데스크톱 로봇을 오는 10월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회사는 지난해 9월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 데스크톱 로봇 「RDA시리즈」의 중국수출에 나서국 상해지역을 대상으로 데스크톱 로봇 영업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동서테크노(대표 김영래 http://www.dstfa.co.kr)와 에이스조립시스템(대표 최희태 http://www.aceas.co.kr) 등도 자체개발한 데스크톱 로봇의 판매목표를 대폭 늘려잡고 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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