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젠전기(대표 손영탁 http://www.eisen.co.kr)는 지난해 유럽 유수의 가전 판매 업체와 컴퓨터 주변기기 판매업체 등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의 공급계약을 맺고 판촉용으로 MP3플레이어를 공급해 인기를 끌었다.
이 회사는 올해에도 이같은 기세를 몰아 고속전송이 가능한 USB 모드의 MP3플레이어를 조만간 출시함으로써 판촉용이란 틈새시장을 적극 개척, 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MP3플레이어에서 직접 MP3파일 형식으로 녹음할 수 있는 즉 아날로그 형태의 FM 라디오겸 CD 플레이어이에서 이어폰 출력신호를 MP3 화일로 인코딩하여 저장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 완료하기 직전에 있다.
이같은 방식은 지난해 동계 CES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이를 응용한 여러 제품이 연내 상품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등 컴퓨터를 이용하지 않는 MP3플레이어 시대가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젠전기는 또 지난 한해 동안 미국에서 팔린 MP3플레이어는 약 110만대로 보
고되고 있어 시장규모가 큰 미국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새로운 미국 현지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는 데 전략을 기울이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힙입어 이 회사는 연초 베스트바이(BEST BUY)와 타깃(TARGET) 등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고 공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2월 중으로 초도물량을 선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젠전기가 강세로 있는 유럽시장과 함께 점차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동남아시장도 적극 공략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최소한 50% 이상의 매출성장을 기록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젠전기는 주타깃 시장마다 MP3플레이어 제품의 외관을 차별화해 판매하고 있다. 사각형은 유럽형이며 타원형은 미주형으로 최대 160MB 용량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특히 지난해 일본을 비롯 영국 등 여러나라에서의 품질테스트에서 음질, 디자인, 편의성 등을 감안해 점수를 집계한 결과 우승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또 MP3플레이어의 고유 특성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잡다한 부가기능을 배재하고 음질 위주로 설계했으며 특히 전세계에서 작동되는 모든 컴퓨터와 완벽한 호환을 자랑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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