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프랑스에서 신용카드와 인터넷 사기 등의 하이테크형 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한해 프랑스의 범죄 건수는 370만건으로 전년보다 5.7% 증가한 데 반해 하이테크형 범죄는 훨씬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프랑스 경찰 총수인 패트리스 버구누스는 총 하이테크 범죄 건수는 밝히지 않은 채 『인터넷을 이용한 범죄와 신용카드·휴대폰 사기 등의 정보기술 관련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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