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요받는 광고시대에서 소비자가 선택하는 광고시대를 열어가는 종합 멀티미디어의 선두주자가 될 것입니다.』
애드버츄얼(대표 김성극 http://www.advirtual.co.kr)은 본격적인 디지털방송시대를 앞두고 TV 스포츠 및 각종 이벤트 중계방송시 실시간으로 가상의 광고 및 관련정보를 합성해 마치 실사 화면처럼 표현하는 「버추얼 이미징」(Virtual Imaging) 솔루션을 제공하는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에 「ORAD」 「PVI」 등과 함께 버추얼 이미징 솔루션의 세계 3대 메이저 공급사 중 하나인 프랑스 「사이마비전」(Symah Vision)과 아시아 지역에 대한 독점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애드버츄얼이 현재 공급하고 있는 제품군은 TV방송에 실시간으로 광고를 삽입하는 「EPSIS 보드」, 스포츠 중계시 거리·속도 등 경기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EPSIS 그래픽」, 영상화면의 입력정보를 30초내에 3D 모델링을 통해 360도 재현이 가능한 「EPSIS 로케이터」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인터넷 방송용인 「EPSIS 클릭」은 인터넷 동영상을 별도 사전편집없이 실시간으로 고객에 따라 차별화된 광고를 삽입, 전송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쇼핑몰과 연계한 전자상거래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본격적인 시장공급에 앞서 지난해 이미 KBS·MBC·SBS 등 국내 지상
파 방송 3사 및 케이블방송 등과 함께 축구·농구·씨름·핸드볼 등 각종 스포츠 경기의 솔루션 적용 테스트에 성공한 바 있다. 이 솔루션을 적용하면 축구 경기장에 가상 전광판과 광고물을 설치하거나 프리킥의 거리, 공의 속도 등 다양한 경기 정보를 자연스럽게 제공할 수 있다. 이 경우 카메라가 피사체를 따라 움직여도 가상 이미지가 시청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며 일정 공간에 고정돼 기존의 컴퓨터 그래픽 합성방식보다 한단계 앞선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 솔루션을 월드컵과 같은 세계적 대형 이벤트에 적용할 경우 개최국과 해외 국가의 삽입화면을 차별화, 동시에 총 120개국에 서로 다른 광고를 삽입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이러한 실제 시험방송 성공에 따른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초부터 본격적인 아시아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국내 및 해외 마케팅 본부를 별도로 구성하고 일본·태국 등 아시아 각 지역에 현지 에이전트를 설립, 각국 방송사와 스포츠협회·광고주 등을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극 사장은 『버추얼 이미징 기술은 미국·유럽 등지에서 이미 올림픽·월드컵 등 각종 스포츠 이벤트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며 『연간 60억∼80억원대에 달하는 아시아 시장 공략에 주력해 첨단 멀티미디어 시대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02)3477-0550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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