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증권은 31일 정보기술(IT)분야의 2월 투자유망종목으로 삼성전자, 에이스테크놀로지, 비트컴퓨터를 선정했다.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매수해도 좋은 이유로 △최근의 주가회복은 역버블의 해소과정이었으며 △하반기 이후 D램가격의 반등예상 △생산 수율 개선으로 경쟁력이 높고 △우량한 가치지표로 현주가가 40% 정도 저평가 상태라는 점을 꼽았다. 목표가는 28만원을 제시했다.
또 에이스테크놀로지에 대해서는 목표가격을 1만1000원으로 제시하고 RF부문에서 에릭슨과 납품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안에 내장형 GSM 안테나를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3·4분기말 현재 약 220억원의 투자 유가증권을 보유하고 있어서 회사의 자본금과 매출규모에 비해서는 과다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비트컴퓨터는 목표가 8000원을 제시하며 처방전 전자서류교환(EDI) 및 의약품 B2B로 이익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비트컴퓨터는 솔루션 판매보다는 애플리케이션서비스제공(ASP)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의료기관이 ASP를 도입할 경우 초기 구축비용이 필요없어 저렴한 유지비용으로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강점으로 꼽혔다. 비트컴퓨터는 지난해 10개 병원에 ASP를 수주했고 올들어 대형 병원을 상대로 영업망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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